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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 의왕시 포일동재테크/자산그릇_부동산 2019. 10. 17. 09:33반응형
안녕하세요, 리치레몬입니다. 날씨가 좋은 요즘, 주말이면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떠나기 참 좋은 가을이네요. 아직도 낮에는 좀 더웠다가 아침 저녁으로는 추운, 일교차가 커서 옷 입기가 좀 애매한 날씨지만 그래도 가을은 가을이지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짧은 이 계절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둘째 랑이가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해서 오랜만에 과천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를 지나갔는데요. 이제 11월부터 입주가 예정된 신축 아파트입니다. 요즘 신축이 워낙 예쁘고 단단하게 잘 짓다 보니 지나다니다 보면 부동산 관심층인 저는 절로 눈길이 가더군요.
차 조수석에 앉아 찍은 사진이지만 올려 봅니다. 이제 공사를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단계가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저도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한 경험이 있지만, 입주 전 그 설레임은 경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요.
2017년부터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며 각지를 온오프라인으로 임장하고 있는데요, 이 곳 포일동도 제 관심 동네 중 하나였습니다. 서울과 지리적으로 무척 가깝고, 인덕원이라는 호재가 많은 입지와도 붙어있지요. 정확히 말하자면 인덕원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이기에 서울, 과천, 안양과 모두 지척에 있습니다.
35층, 40층쯤 되려나요? 신축일수록 용적률을 높이고 층고가 올라가는 것이 최근 경향입니다. 앞으로 서울 수도권에 신축이 생길 때마다 높은 층고의 아파트들이 들어서지 않을까, 수요가 몰리는 지역은 더욱 고밀도의 집중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포센푸는 1774세대의 대단지에 근방에서 가장 최근 신축이기 때문에, 당분간 굳건한 지역 대장의 자리를 지키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신축이 들어서서 분양가에서 2-3억원이 상승한 시세를 보이면 주변 구축도 따라가기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미 2016-18년 대세 상승기 때 한 차례 오른 부근 아파트들 또한 키 맞추기를 위해 함께 상승 기조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 '입지를 이기는 신축'이라는 말처럼 입지가 아주 좋지 않아도 신축이라는 것만으로 많은 수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새 아파트이니 시설과 편의성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대단지에도 불구하고 초품아는 아니며, 큰길을 건너야 등교가 가능한 부분이 있겠고요. 또한 아직 인덕원역 주변이나 포센푸 주변이 정비가 잘 된 상태는 아니라, 인덕원역 주변 환경이 점차 개선되면 더욱 거주 만족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입주 전으로 현재 분양권 거래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전용 84 기준 실거래가 8.5억을 찍고 매물은 평균 8.7억으로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부동산을 공부하다 보면 총알의 부족이 안타까울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분명히 올라갈 것 같다는 확신이 있는데, 투자를 하기는 어려운 상황은 참 안습이죠. ㅜ.ㅜ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라 누구에게 권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꼭 포센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입주 아파트를 살펴 보면서 느꼈던 생각입니다. 아쉽지만 더욱 더 내실을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으로 만들어야겠지요.
동물원에서 탄성을 지르면서 본 기린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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