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쓰기 & 어플 추천

 

 안녕하세요, 단계별 재테크 연재 중인 리치레몬 인사 드립니다. 줄여쓴다고 하는데도 워낙 내용이 많다 보니 시리즈가 길어지고 있습니다만, 이제 2단계인 가계부 쓰기는 서서히 끝이 보이는군요. ^^

 

 지난 포스팅은 가계부 쓰기에서 무엇보다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결산 관련한 이야기를 했더랬습니다. 매일매일은 힘들더라도 월 or 분기 등 규칙적인 주기별로 꼭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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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은 좀 캐주얼하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 어플리케이션 관련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가계부를 쓰는데 어플까지 또 써야 해? ​라고 물으신다면 꼭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 요즘 가계부 #앱 자체가 워낙 잘 나오다보니 그리고 앱 시장이 워낙 커지다보니 변화하는 금융 판도를 공부하는 차원에서라도 저는 우선 써보는 편이고 테스트 차원에서 관심 있으신 이웃님들도 한번쯤 사용해 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 *단, 제가 네이버 가계부 같은 앱 기반 가계부는 구경만 한 수준이어서 많이들 쓰시는 가계부 어플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는 점 양해해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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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비슷한 성격을 가진 어플들을 그룹으로 묶어서 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자산관리 어플이 모여있는 카테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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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에서 토스, 뱅크샐러드 두 가지 앱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토스는 처음에는 간편 이체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가 P2P와 부동산 소액투자는 물론 이제는 신용등급 관리와 해외 펀드, 주식까지 어플 내에서 구매가 가능한 만능 금융 앱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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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경우에는 주거래 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송금 서비스 이용하고 있어서 계좌 이체는 거의 이용하지 않지만, 은행 또는 증권사가 아닌 새로운 금융 플랫폼에서 투자가 궁금해서 P2P와 부동산 소액투자를 조금씩 경험해보고 있습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뒤를 잇는 제3 인터넷 은행이 토스-신한은행 컨소시엄 구성으로 신청과 진행이 이뤄질 뻔 하다가 결국 무산되어 이후 들어간 단독 심사에는 승인이 나지 않았는데요. 향후 어떻게 발전하고 얼마나 더 커질지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토스의 다양한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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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회사가 고속 성장을 하니 토스 직원 복지는 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 이상의 수준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이제 삼성이나 LG가 아닌, 토스와 같이 탄탄한 스타트업 입사를 꿈꾸는 20대 청년들이 더욱 늘어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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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로 언급한 뱅크샐러드는 실제 사용해 보고 굉장히 무서운(?) 어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나의 모든 금융 관련 정보가 몽땅 모여있는 그런 기분? 디지털 시대에 내 정보는 공용이라지만 -_- 보안이 튼튼해야 할 텐데라는 걱정이 살짝 들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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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샐의 경우, MY금융/ 가계부/ 금융비서/ 재테크 네 가지 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메뉴에서 나의 선택에 따라 거의 모든 금융 정보를 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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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진 비슷한 성격의 브로콜리 앱과 큰 차이가 없는데 보험의 경우, 해지 시 기준으로 산정된 가치를 자산으로 카운팅 한다는 것, 꽤 도움이 될 만한 금융 비서 리포트를 매주, 매월 customizing 해서 발간해 준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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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크샐러드는 화면을 좀 보여드릴까 했는데 모자이크 된 캡처 밖에 안 나올 것 같아 ㅎㅎㅎ 우선 패스합니다. 만약 가계부 쓰기도, 월 or 분기별 자산 파악도, 모든 게 다 번거롭고 어렵다면 이 어플 하나로 현황 파악은 다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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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토스의 경우 공부 및 소액 투자의 개념으로, 뱅샐은 후잉 계부 더블체크 개념으로 역시 잠들기 전에 한 번씩 확인하고 있습니다. 길었던(?) 가계부 관련 내용은 이제 마치고 다음 글에서는 세 번째 단계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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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을 다르게 하고 - 1단계

기록(가계부 or 관리)을 시작하고 -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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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부터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정답은 이미 적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