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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 임다혜(풍백)재테크/주경야독_책읽기 2019. 8. 7. 09:00반응형
안녕하세요, 리치레몬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책은 절약과 미니멀리즘 그리고 패션, 그 어딘가쯤에 자리잡고 있을 만한 책입니다.
패션과 옷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쇼핑에 홀릭해본 사람이라면, 좀더 근사해 보이고 싶어 더 나은 옷을 찾고 또 찾아본 사람이라면, 참으로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
- 임다혜 (풍백)
작년부터 부동산 투자자로 알고 구독 중이던 블로거 풍백님이 책을 내셨다고 했는데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옷 좋아하는 사람은 알죠. 옷을 살 때의 그 희열과 기쁨이란... ^^

소제목만 봐도 뭔가 러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옷만으로도 옷방 하나를 꽉 채울 정도로 옷이 많았다고 해요. 그나마 이사 전에 반쯤 버리고 남은 분량이었다는 사실;;

옷 정리에 도움이 됐던 책들을 정리한 부분인데 저에게도 도움이 됐습니다. 읽어본 책들도 있어서 반가웠고요.

이중 정은길, 곤도마리에 작가님 책들은 읽어봐서 다른 책들도 하나씩 보려 합니다.

유행하는 아이템을 샀을 때의 치명적 단점... 같은 착장을 한 사람들과 마주했을 때의 그 민망함이란...;; 저에게도 아디다스 수퍼스타가 있는데 어쩐지 잘 안 신게 돼서 결국 딸기에게 물려 줬습니다.

옷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느낌 옵니다. 남들이 보기엔 다 똑같은 분홍색 가디건일 뿐인데 쇼퍼홀릭에게는 전혀 다른 옷이죠, 암요.
저렴한 옷들을 색깔별로, 가짓수대로 구입하고 틈날 때마다 옷 쇼핑을 즐겼던 풍백님은 이제 각 아이템별로 꼭 필요한 벌수만 남기고 여유로운 옷장을 지니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크 저커버그나 스티브 잡스처럼 매일 똑같은 옷 여러 벌을 돌려입거나- 외출복의 유니폼 화
계절별 혹은 아이템별로 10벌씩만 가지는 등 - 극도의 미니멀리즘
그 정도로 대단히 단촐하게 살기는 참 어렵겠지만,
싸다고/ 세일한다고/ 깔별로 다 필요하다고 꼭 필요하지 않은데, 나랑 잘 어울리지도 않은데, 사놓고 한두번 입고 그대로 옷장에 있는데, 그 옷들을 방치하는 것은 정말 공간/ 돈/ 시간/ 물자 낭비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자각하며, 저도 이제 미뤄둔 옷장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읽고 나면 절약과 미니멀리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저절로 옷장 정리가 하고 싶어지는 마법같은 책이었습니다.
https://richlemon.tistory.com/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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