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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정보의 홍수 속에서 중심잡기
    재테크/매일매일_재테크 2019. 11.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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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리치레몬입니다.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적고 있습니다.

     

    © dnfcnlsrn0, 출처 Pixabay

     

    요즘 재테크 관련 포스팅을 많이 올리고 있어, 최근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은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많이 기대하실거라 짐작합니다. 저 또한 뒤늦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개인적인 공부를 시작하면서, 빨리 알아야겠다는 조급함이 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경제 신문을 구독하고 모바일이나 인터넷에서는 경제 관련 뉴스를 주로 읽고, 재테크 관련 블로거만을 구독했으며 책도 관련된 내용으로만 골라 읽었습니다.

     

    또 부동산 카페는 어찌나 많은지요. 카카오톡 오픈 채팅은 하려고만 한다면 수십개도 들어갈 수 있고, 네이버 밴드, 텔레그램 등등 비슷한 관심사들을 가진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굉장히 여러 가지로 오픈되어 있더군요. 단톡방에서는 실시간으로 엄청난 피드의 메시지들이 계속 올라옵니다. 저는 블로그-카페 세대라서 오픈 채팅에 그리 익숙하진 않습니다만...;

     

    조급한 마음에 여기저기 가입하고 기웃거린 셈인데, 결국 너무 속도가 빠른 단톡방 내용은 확인하지 못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카페 또한 정기적으로 들어가서 보는 것이 저에게는 당장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지나고 보니 내가 어느 정도까지 소화가 가능한지 스스로 조금 알게 되더군요.

     


     

    공부 초반에는 무조건 집중하는 시기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식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스펀지처럼 집중적으로 흡수하는 시작이 있으면 당연히 더 좋을 것입니다. 다만 재테크 공부와 투자에 모든 것을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너무 무리해서 빨리 가려다가 쉽게 지치고 포기하기 보다는 조금은 천천히 가는 방법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이런 정보, 저런 정보 다 쫓아다닐 필요 없이, 현재의 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분량만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제 경우에는 이런 방법으로 정리를 하였고 정돈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우후죽순으로 가입했던 카페는 대부분 탈퇴하거나 가입만 유지하고 가지 않음. 추후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나와 잘 맞을듯한 곳을 알아보려 함.

    - 단 정보와 데이터 파악 차원에서 피드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대형 카페 2-3개만 유지하고 가끔 살펴봄

    - 부동산 관련 오픈채팅방 역시 2-3개 제외 모두 방 나가기. 들어가있는 챗방 또한 따라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하여, 시간이 나거나 필요할 때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아봄.

    - 경제신문의 경우 헤드라인을 집중해서 보는 방식으로 속독 + 관심가는 기사를 주의깊게 읽는 정독 병행

    - 재테크 관련 블로거 역시 되도록 전부 다 구독하던 행태에서 관심사가 맞고 내 기준에 설득력이 있는 블로거 위주 구독

     

    유명한 투자자가 운영하는 챗방이라하여 들어갔다가 특정 정당의 선거 홍보를 한다거나, 자꾸 정치 이야기를 주도해서 나온 경우도 있습니다. 유명한 블로거라 해서 구독했는데 맞춤법이 많이 틀리는 경우도 있었고 ㅜ.ㅜ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말씀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모든 경우에서 장점을 배워야하고, 그런 경우에서조차 제가 얻을 교훈이 있다는 것 정도에 감사했습니다.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 아직도 초보지만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요즘,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https://richlemon.tistory.com/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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