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독서_부동산]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너바나)

두 아이 키우는 직장인이자 주부인 저 리치레몬은

꾸준히 재테크 관련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너무나도 유명한 책인데요,

부동산 바람이 불었던 최근 2-3년 간,

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듣거나 읽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너바나

2015년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52773487

작년 여름, 재테크와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제가 가장 먼저 읽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1년이 지나면서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서

재독했지요. ^^

이 책은 평범한 월급쟁이였던 저자가

왜,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었는지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독자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책을 볼수록 좋은 글귀,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은데

몇 장만 간추려 봤어요.

소극적인 재테크인 저축과 펀드로는

부자가 될 수 없음을 간단한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재테크, 특히 부동산에 투자할 때

현명하게 사용하는 레버리지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저 역시 사회 초년생 시절,

아니 첫 아이를 낳았을 때까지만 해도

레버리지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갖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무리한 대출은 가정 경제의 위협이 될 수 있지만,

내 능력 한도 내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레버리지는

한 단계 높은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확실한 지렛대가 될 수 있겠죠.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지만

언제나 그럴 수는 없겠죠.

시기에 맞는 매수와 매도 전략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ㅜ

이 책을 읽으면서 경매에 대한 선입견이

어느 정도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투자를 결심할 때 아주 중요한 질문일 것 같아요.

첫째, 이 투자로 어떤 손해가 일어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가?

둘째, 이 리스크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가?

셋째, 이 물건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전할 수 있는가?

넷째, 이 물건의 수익률이

내가 목표로 하는 수익률에 부합하는가?

다섯째, 이 물건은 매도할 때 다른 사람이

바로 받을만큼 매력적인가?

이 책을 읽고 투자 공부를 하는 순서를

스스로 정해서 조금씩 천천히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 활동은

시간상 저에게는 맞지 않아서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을 시작하게 됐네요. ^^

임장을 다녀오면 이렇게 임장보고서를 만들어

주요 사항을 기록하면 좋습니다.

확실히 기록을 남겨두지 않으면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수익률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대출이 있을 때와 없을 때가 다르죠.

저를 깨웠던 한 마디입니다.

만약 현재의 당신을 있게 한 지금까지의 방식이

만족스럽지 않음에도 당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미래 또한 현재의 모습과

달라질 게 없을 것이다.

10년 안에 집 30채 마련 프로젝트

일년 동안 열심히 모은 돈으로

전세를 끼고 한 채를 구입하는 방식을 되풀이하면

급여 상승과 전세 상승분으로

10년 간 30채를 마련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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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면서 여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죠.

집을 가진 사람은 가진 사람대로,

판 사람은 판 사람대로,

집이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대로

모두 사연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제 가격 급등으로 전세가와 매매가의 갭은

더욱 크게 벌어진 상태이고

전세비율이 높은 아파트 또한 쉽게 찾아볼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어느 곳에 투자해야 할까,

망설이고 고민하는 사람 중 저도 한 명인데요.

나부맞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전세비율 높은 아파트를 찾자가 아닐 것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어제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와 공부를 지속하면서

매일 노력하며 살다 보면,

너무 늦지 않은 시간 내에 목표가 보일 것이라는

그런 격려를 보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의 저자 너바나님은

네이버 카페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가르치고 계시고,

신간을 준비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독자일 뿐이지만,

늘 선한 발걸음으로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너바나님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