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과 예금의 차이
안녕하세요, 리치레몬입니다.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이벤트 글을 올렸더니,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연 이율 5% 예금 관련 문의 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적금과 예금의 차이를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실은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어찌 됐든 저는 오랫동안 경제 활동을 했고, 특히 최근 재테크에 관심을 갖다 보니 잘 알고 있는 것일 뿐, 나이에 따라 환경에 따라 알고 있는 것들이 전혀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적금과 예금에 대해서 올려 봅니다. '예적금'이라는 말로 두 가지 금융 상품을 한꺼번에 많이 얘기할만큼 대표적인 저축 방법입니다.
1. 적금
: 매월 납입하여 만기 시까지 유지 후 이자를 받는 금융 상품입니다. 적립식인 셈이고, 매월 납입액이 일정한 정기적금이 있고 반대로 매월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납입하는 자유적금이 있겠지요.
매월 급여 등의 수입에서 목돈 마련을 위해 가장 대표적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현재 미 연준 금리 인하로 시중 은행의 이율 또한 떨어지는 추세여서 1% 후반대에서 2% 초반까지가 일반적인 제 1 금융권 금리인 것 같습니다.
알아야 할 점은, 적금의 이자는 납입 이후부터 계산됩니다. 즉 매월 납입을 하기 때문에 월 10만원 납입, 연 이율 2%, 1년 만기 정기적금을 들었다면, 만기 시 이자는 120만원 x 2%가 아니라는 것이죠.
처음 납입한 10만원은 2%, 그 다음 납입한 10만원은 연 2%의 2/12, 그 다음 납입한 10만원은 연 2%의 3/12...... 이런 식으로 납입 시점부터 이자가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예금보다 적금 상품의 이율이 높은 편이지만, 만기 시 120만원이 되는 적금보다, 가입 시 120만원을 납입했던 예금 만기 시 이자가 더 높게 나오는 점, 이해되시죠? ^^
2. 예금:
가입 시 일정 금액을 은행에 납입하고, 처음 약정한 기간만큼 돈을 찾지 않고 은행에 두었다가 만기 시 이자와 함께 수령하는 상품입니다. (매월 이자만 먼저 주는 상품도 있지요.)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자유 입출금 통장은 보통 예금에 해당하며, 우리가 종잣돈 혹은 목돈 마련을 위해 중도 입출금이 불가한 예금은 정기예금이라 합니다. 요즘엔 정기예금이지만 1-2회에 한해 긴급 출금이 가능한 상품도 있습니다.
예금과 적금의 차이, 이젠 아실 것 같아요.
3. 예적금 콜라보:
자산을 형성하고 종잣돈을 모을 때, 보통 적금으로 시작하며, 만기가 되어 일정액이 만들어지면 이걸 예금으로 예치하며, 동시에 새 적금을 들어 자산을 모으는 방식을 취하게 됩니다. 이렇게 몇 개의 예적금이 동시에 돌아가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월 만기되는 적금이 있어, 이를 모아 다시 예금으로 예치하거나 또는 새 적금을 드는 일은 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즐거운 작업일 것입니다. 나에게 맞는 다양한 풍차돌리기 방법을 만들 수도 있겠죠.
구글링 해 보니 예금과 적금의 차이에 대해 참으로 잘 설명된 기업은행 블로그 포스팅이 있어 링크해 봅니다. 자세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적금과 예금의 차이, 확실히 알고가자
재테크 목적으로 적금과 예금 상품 많이 비교하시죠? 기본적으로 매월 일정한 금액을 입금하는 적금은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분께 많이 권해 드립니다. 예금은 일정한 기간 동안 은행에 목돈을 맡기는 방식이기 때..
blog.ibk.co.kr
오늘도 리치레몬과 함께 부자 되시길 바랍니다. ^^
https://richlemon.tistory.com/78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이벤트, 연 5% 정기예금(사전 응모 후 22일부터 가입)
안녕하세요, 리치레몬입니다. 참새 방앗간처럼 매일 들락거리는 카카오뱅크에 들어갔다가 깜짝 이벤트 소식을 보고 바로 블로그에 소개해 봅니다. 카뱅 천만고객 달성기념으로 다음주인 22일-28일 주차에 천만위크..
richlemon.tistory.com